골프회원권 시장, 여전한 인기종목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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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시장은 3월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인기 종목 위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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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5672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0.12% 올랐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만 0.10% 떨어졌다.
고가대 0.42%, 중가대 0.31%, 저가대는 0.08% 상승했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매도 호가가 급등해 거래가 쉽지 않다.
당분간 강보합세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종목별 차별화 장세로 인해 상승 폭은 둔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억9112만원이다.
지난주 대비 0.13% 뛰었다.
남서울은 개인, 법인 매수세가 유입돼 3.45%나 점프했다.
기흥 0.70%, 뉴서울 0.79%, 중부, 2.04%, 한양 1.69%, 지산은 1.35% 올랐다.
초고가대 종목은 법인체의 매수 관망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남부 1.25%, 솔모로 1.05%, 자유는 1.67% 떨어졌다.
박천주 팀장은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매물출현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당분간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6768만원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0.05% 올랐다.
가야 1.11%, 부곡 1.45%, 에이원 1.35%, 동래베네스트는 0.50% 상승했다.
보라와 아시아드는 매수 주문만 누적돼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인기종목의 경우 매물 품귀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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