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터진 나균안 누구?...롯데 소속 인생역전 '국가대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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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848155616.jpg나균안 [사진=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개명 전 나종덕)이 불륜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지난 27일 나균안의 아내 A씨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A씨는 "나균안이 비시즌 동안 친정에서 용돈을 타서 생활했고, 외도 이후에는 상간녀에게 용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인이 사준 차량에서 블랙박스를 끈 채 불륜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A씨는 나균안에게 외도를 추궁하자, 나균안이 먼저 이혼을 요구하고 가정폭력도 행사하는 등 경찰이 출동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나균안은 지난 2020년 12월 A씨와 결혼한 뒤 이듬해 11월 딸을 얻었다.
특히나 당시 나균안이 장인으로부터 고가의 외제차를 선물받고, A씨의 특급 내조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터라 이번 사건에 누리꾼들의 충격이 컸다.
이와 관련해 나균안이 활약 중인 롯데 자이언츠 측은 "나균안과 A씨는 현재 별거 상태다.
그에게 확인해 본 결과 가정폭력과 내연 관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나균안은 지난 2017년 롯데에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번 지명을 받았다.
당시에는 나종덕이라는 이름으로 지명받았는데, 그의 포지션은 포수였다.
롯데는 팀 내 얇은 포수 포지션 보강을 위해 당시 좌완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투수 이승호와 어느덧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바라보는 내야수 김혜성을 거르는 등 과감한 선택을 했다.
하지만 나균안을 선택한 롯데의 결과는 실패로 돌아가는 듯했다.
고등학교 무대와 달리 프로 무대에서는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지 못했고, 실책을 남발하며 기량을 쉽게 펼치지 못했다.
결국 나균안은 2021시즌부터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투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고,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됐다.
2021년에는 23경기에 출장해 46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6.41로 고전했지만, 이듬해 39경기에 나서 117⅔이닝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하며 롯데 선발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리고 2023년에도 23경기에 출장해 130⅓이닝 평균자책점 3.80으로 맹활약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을 받았다.
앞으로 '꽃길'만 예정됐던 나균안은 '불륜설'로 인해 이미지 추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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