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거절 당한 사우디, 다시 한 번 손흥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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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 채널에서 손흥민이 아시안컵 이후 토트넘 복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토트넘 유튜브 '스퍼스플레이']
전 세계 축구 스타를 앞다퉈 영입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토트넘)을 영입하기 위해 다시 나설 것으로 보인다.[사진=토트넘 유튜브 '스퍼스플레이']
축구 전문 매체 TBR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잉글랜드 토트넘의 에이스인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사우디 측이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큰 틀의 계획은 마무리됐고 현재 세부 사항을 보고 있는 단계다.
올 시즌이 끝나면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은 최근 글로벌 스포츠인 축구와 골프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다.
이는 사우디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와 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 중 하나다.
이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알이티하이드), 네이마르(알힐랄) 등을 줄줄이 영입했다.
다음 영입 목표는 손흥민,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이다.
특히 PIF의 손흥민 관심도는 크다.
PIF는 지난여름 손흥민에게 이적료 6000만 유로(860억원), 연봉 3000만 유로(430억원)를 제시하며 영입하려 했으나 손흥민이 거절했다.
이에 PIF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소속팀 토트넘을 설득하는 쪽으로 협상 전략을 바꿀 계획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도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PSG가 손흥민을 영입해 아시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PSG도 PIF와 마찬가지로 손흥민의 이적료로 약 6000만 유로 정도를 책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주경제=나선혜 수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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