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떠난다’ 레알행, 음바페…이강인 향한 축하→마지막 인사였다 “생일 축하해 내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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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역시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합의에 서명했다.
5년 계약이다.
(계약은) 오는 7월1일부터 2029년 여름까지”라고 다뤘다.
음바페는 이번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게 된다.
별도의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3월 이전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길 원했다.
지난 13일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을 만나 자신이 레알로 갈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이미 음바페 합류시 활용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어, 음바페의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만약 레알의 루카 모드리치가 팀을 떠난다면 음바페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사용 중인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을 확률이 높다.
이적이 확실시된 상황서 음바페는 팀 동료 이강인에게 애정어린 생일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그는 자신의 SNS에 이강인의 양 얼굴을 손으로 감싸쥔 사진을 올리면서 “생일축하해, 내 동생”이라는 멘트를 함께 게재했다.
하트 이모티콘도 함께 달렸다.
이강인은 지난해 7월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는데, 훈련장, 경기장 등에서 음바페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음바페는 이적이 확정되고, 생일 축하메시지를 건네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것이다.
한편 이강인은 생애 가장 우울한 생일을 보냈다.
그는 한국축구대표팀의 ‘탁구 게이트’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에 이강인과 손흥민의 갈등을 영국 매체 ‘더선’이 최초 보도했는데, 당사자로 꼽힌 이강인을 향한 비난과 욕설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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