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바라와 계약 만료, 텔로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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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창원 LG와 조쉬 이바라의 계약이 만료됐다.
LG는 후안 텔로와 계속 가기로 결정했다.

LG는 아셈 마레이 부상으로 이바라를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왔다.
이바라와의 계약기간은 지난 18일까지 였고, 멕시코 국가대표인 이바라는 도미니카공화국전을 위해 출국했다.

수비 이해도가 좀 더 좋고, 이타적인 텔로와 계속 함께 하기로 결정한 LG는 이제 마레이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마레이의 골멍 부위는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팀 훈련을 아직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복귀 시점을 정확히 가늠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A매치 휴식기 후 LG의 첫 경기는 3월 1일 정관장과의 홈경기다.
마레이의 복귀 여부가 LG 재도약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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