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KIA, 오키나와 연습경기 생중계 예고… 25일 KT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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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팬들의 야구 갈증을 씻어준다.
프로야구 KIA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진행되는 KT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8일 롯데, 다음달 1일 삼성, 4일 KT 등 총 4경기를 생중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연습경기는 모두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갸티비’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중계 캐스터는 광주지역 케이블TV(CMB)에서 KIA 경기 중계를 담당하는 홍성희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범호 신임 감독이 이끄는 KIA 선수단은 20일을 마지막으로 호주 캔버라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친다.
이후 21∼22일 이틀의 이동일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간다.
1차 캠프와 달리 2차 캠프에서는 실전 대비를 위한 연습경기가 주를 이루게 된다.
구단은 “겨우내 야구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타이거즈 팬들을 하루 빨리 찾아 뵙고자 이번 생중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생중계는 기상 상태 등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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