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피치클락 적응’ KBO, 심판·기록위원 합동 훈련 진행...연습경기 파견-설명회 예정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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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과 기록위원 전원이 마산에 모였다.
KBO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마산구장에서 KBO 심판, 기록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과 시범운영되는 피치클락 등 2024시즌 KBO 리그에 도입되는 규정에 대한 합동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ABS와 피치클락 시스템이 설치 완료된 마산구장에서 실전 모의 테스트 훈련을 진행했다.
심판위원과 기록위원은 실제 경기와 같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시즌 전반기 KBO리그에서 시범 운영되고 퓨처스리그에 도입되는 피치클락 적응을 위해, 경기를 운영하는 심판위원과 시간을 계측하는 기록위원의 정확한 판단과 호흡을 맞추는 훈련도 진행다.
적응 훈련과 더불어 실전 경기 테스트도 이뤄졌다.
15일과 17일 진행된 대학, 고교 팀 간의 경기에서는 ABS 판정의 정확한 전달을 위한 훈련, 피치클락의 계측과 이를 경기 운영에 적용해 경기를 치렀다.
KBO는 경기장에서 진행한 훈련에 앞서 14일 심판, 기록위원이 참여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고 피치클락의 각종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및 소통 방식도 정립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17일 동원과기대와 전주고의 경기가 진행된 훈련을 직접 참관했다.
ABS와 피치클락의 판정, 계측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ABS가 새 시즌 팬들에게 공정하고 정확한 스트라이크존 판정을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고 매끄러운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변화라는 점을 강조하고 완벽한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KBO는 향후 구단 간의 자체 연습 경기에도 심판, 기록위원을 파견해 지속적으로 실전 적응 훈련 및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일본 등 각 구단의 전지 훈련지를 순회하며 신규 도입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각 구단 선수단 대상 설명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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