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2023 MVP’ 에릭 페디 소속팀 화이트삭스와 평가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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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최우수선수(MVP)’ 에릭 페디와 조우할까.

NC 다이노스는 16일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일본 독립리그 아시안 브리즈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C는 CAMP 2 출발 전 자체 연습경기 3경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 2경기를 계획했지만 시범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로 연습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아시안 브리즈와의 경기는 오는 3월1일 에넥스 필드(홈)에서 진행되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는 3월 2일(토) 캐멀백 랜치(원정)에서 벌어진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NC 다이노스의 소속으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3관왕을 차지하며 MVP에 올랐던 에릭 페디 선수의 현재 소속팀으로 양 팀의 합의에 따라 7이닝으로 진행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시즌 시작이 빨라지면서 CAMP 2기간에 진행되는 평가전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연습경기 파트너로 응해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아시안 브리즈 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평가전을 통해 좋은 경험 쌓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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