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모비스 창원LG 분석 10월23일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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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1)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7-62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 7연승을 기록하게 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게이지 프림과 케베 알루마가 모두 17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하는 가운데 폭넓은 선수 운영을 가져가는 여유 속에서도 25점차 완승을 기록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팀은 53.1%의 만족할수 있는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상황. 또한, 김국찬(17득점, 3점슈 4개, 적중률 80%)이 외곽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줬고 AG 3×3 농구 대표팀 주장 출신인 서명진(12득점)과 승부처에 해결사 역할을 할수 있는 이우석이 김태완과 함께 백코트를 장악했던 승리의 내용.
창원LG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1)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66-71 패배를 기록했다. '돌격 대장' 이재도가 미세 골절로 10월 초부터 손에 깁스(3~4주)를 했기에 결장했고 야전 사령관의 부재는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던 경기. 아셈 머레이(17득점, 13리바운드), 이관희(14득점)를 재외하고는 더 이상의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35.5의 참담한 야투 적중률과 23.3%의 낮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상황. 또한, 대표팀에 다녀온 이후 컵 대회에 결장한 양홍석(6득점)이 실전에서 처음으로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5차례의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렸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으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연착륙에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지만 양홍석이 친정팀 KT와 경기 보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어 놓고 경기에 나설 것이다. 반면, 울산모비스는 지난시즌 창원LG의 벤치 에이스 였던 김준일이 주전 라인업에서 4번의 임무를 수행하고 함지훈, 장재석이 백업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자신의 장담점을 훤히 꿰뚫고 있는 친정팀 창원LG 상대로는 수비에서의 기복이 문제가 될수 있고 첫 경기에서 좋았던 김국찬도 양홍석과 매치업에서 밀릴 것이이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승5패=>5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