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이보에서의 현재 T1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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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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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모르는 분들을 위한 설명충 등판
-> 이번 롤월즈에서는 불운한 대진과 더불어 LCK 팀들의 고전이 잇따름.
DK-스위스스테이지 탈락 / KT-8강에서 JDG에 패배 / GEN.G-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8강에서 BLG에게 패배
LPL의 WBG BLG JDG가 4강에 진출하며 LPL 4강이라는 치욕적인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었으나 8강에서 T1이 LNG를 잡아내며 월즈가 중국대회가 되는 것을 막아냄.
T1 vs JDG / BLG vs WBG의 승자가 결승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더샤이의 활약으로 LPL 4시드인 WBG가 이례적으로 결승에 먼저 진출함.
스위스스테이지에서 BLG를 2대0으로 꺾고 8강에서 LNG를 3대0으로 가볍게 꺾으며 LPL을 상대로 지지 않는다는 무서운 기세의 T1. 강력한 우승후보인 JDG와 4강을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음.
1세트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것이 T1이다라는 듯 JDG를 압살해버림.
2세트에서는 JDG도 각성한 듯 T1을 어렵지 않게 꺾어버림.
대망의 3세트. 비등비등한 경기가 진행되다가 T1이 유리해진 상황에서 무리하는 바람에 잘리면서 바론을 내어주고 전세가 역전된 상황. 이대로면 스노우볼이 굴러가면서 경기를 패배할 확률이 높아짐.
이때 나온 페이커의 슈퍼플레이로 상대 원딜 룰러를 순삭시켜버리고 말도 안되는 한타대승을 이끌어내면서 3경기를 가져옴. 승기를 가져온 T1은 4세트도 무난하게 승리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함.
이제 남은 결승전은 T1 vs Weibo Gaming. LPL 4시드팀인 Weibo Gaming은 언더독으로서 이례적으로 결승에 오른 상황... 누가 봐도 T1의 7년 만의 월즈 우승이 확정적이어 보이는 상황이지만
작년 LCK 4시드였던 DRX가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주며 T1을 꺾고 우승한만큼 웨이보의 각오도 남다를 것.
더샤이의 중꺾마(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인가 T1의 중꺾마(중국을 꺾는 마음)인가
그 귀추가 주목됨.
결승 티켓이 달린 중국 1시드팀 JDG와의 대결에서 1승1패인 상황.
이번 경기를 내어주면 승기를 내어줄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경기에서 상대에게 밀리는 상황.
이 때 나온 페이커의 역대급 슈퍼플레이. 이 슈퍼플레이로 T1은 2승1패로 승기를 확실히 가져오게 됨.
이게 바로 페이커가 신들에게 기도할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모든 신들이 그의 이름을 칭송 하고 있기 때문이죠!
피가 줄어든 카나비가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뒤로 빠집니다!
징동의 희망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BLG를 이겼고, 그들은 LNG를 이겼고
이것은 LPL과 LCK의 대결이 아닙니다.
이것은 T1과 LPL의 대결이고 T1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
T1이 월즈 결승에 진출합니다!!
그저 대 상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