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야 두경기 대충 분석

1. 엔씨 기아

- 하트는 다양한 구종을 탕평책급으로 던지는 선수라 타자 입장에서 생각해야할게 많은 투수

그래서 그걸 바탕으로 상대 요리하는 타입으로 보이더라

또 경기를 보면 abs존이 어떤지 좀 파악하면서 던지는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줌 시즌초라 그럴수도?

그리고 기아가 핵빠따인거 비해 좌투 상대로는 리그에서 중간급 타선이라 내일 하트가 크게 터져나가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함

네일은 스위퍼가 주무기인 선수인데 현재 한국에서 스위퍼는 90년대 포크볼급으로 한국타자들에게 생소한 구종

생소함으로 리그를 정복하는 유형이라고 봄 하지만 투수의 전체적인 완성도는 작년 페디를 따라가진 못하는걸로 보였음

첫3경기 아주 완벽한 모습이었고 한화전때 살짝 성적 낮아짐

이번에도 과연 도미넌트한 모습일지 의문이 들고 야구특성상 한경기쯤은 털릴때 되지 않았나 생각해봄

엔씨상위타선에 컨택형들이 많이 있어서 스위퍼 버리고 나머지 구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설정하면 나름 공략하지 않을까 생각중

엔씨역배 가능성 생각중이다

2. 롯데 케티

- 나균안은 첫경기 부진 이후 두번째 등판에서 무실점 호투로 반등 선공했고

세번째 등판(지난주 화요일)에서는 컨디션 안좋음에도 5이닝 90+구 무실점으로 제몫 다했는데 90구 넘게 던진 컨디션 안좋은 투수를 6회에 또 올리는 감독의 오판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봄

이렇게 허무하게 2연속 100+구를 던진 나균안은 네번째 등판(지난주 일요일)에서 영향을 받게됨 일주일 2번 등판하는 날이었고 100구를 두번이나 넘겼기에 영향이 없을수가 없었음 당연히 3이닝 5실점으로 털림

지난 등판에서 90구도 채 못던졌기에 내일은 지난 등판보다는 컨디션은 낫지 않을까 생각함

갠적으로 나균안은 막강한 구위는 아니지만 괜찮은 제구를 갖춘 선수라고 보고 한시즌 돌리면 3점후반4점초반은 기대할만한 4선발로 봄 내일 케티전은 반등 타이밍이라고 생각

엄상백은 올해 부진한 이유가 작년에 비해 포심구속이 확실히 떨어진 모습

포심의 구위가 살아야 첸졉과 함께 시너지 얻는건데 포심평속 1.7키로 떨어짐 이러니 5이닝이 최대가 되는거....

내일도 구속상승 없는 이상 롯데타선에 살포시 공략당할거 같음

그리고 케티불펜이 너무 심각한게 문제 롯데는 오늘 김원중 제외한 불펜 다 쉬어서 체력은 충분함

롯데승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