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3경기 만에 2504안타… NC 손아섭, 박용택과 역대 최다 안타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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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엔 ‘꾸준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베테랑이 적지 않다.
SSG ‘간판’ 최정(37)은 지난 4월 이승엽(467개) 두산 감독을 넘어 개인 통산 최다 홈런 1위에 올랐고, 삼성의 강민호(38)는 앞선 3월 박용택(2237경기·은퇴·전 LG)을 넘어 역대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썼다.

꾸준함과 관련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스타가 또 있다.
바로 NC의 손아섭(36)이다.
2007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손아섭은 그해 4월7일 현대와의 데뷔전에서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하며 대기록의 서막을 알렸다.
입단 4년 차인 2010년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은 손아섭은 지난해까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때려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자리 잡았다.
2015년 넥센(키움 전신)을 상대로 1000안타를 신고한 그는 2018년 삼성전에서 1500안타, 2021년 삼성전에선 2000안타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지난 15일엔 삼성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려 박용택(2504개)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25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손아섭이 42년 역사의 KBO리그에서 역대 최다 안타 1위 타이기록을 세우며 박용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아섭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작성했다.
전날까지 박용택의 최다 안타 기록을 2개 차로 쫓은 손아섭은 이날 개인 통산 2504개 안타를 작성, 최다 안타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박용택이 2229경기 만에 달성한 대기록을 손아섭은 2043경기 만에 일궜다.
이제 손아섭은 안타 한 개만 추가하면 단독 1위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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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번 타자로 나서 1회초 첫 타석선 땅볼로 물러난 손아섭은 3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6회와 7회에도 연달아 땅볼로 돌아선 손아섭은 기록 달성을 미루나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9회초 안타를 추가했다.
상대 구원 김민규를 상대로 손아섭은 방망이를 휘둘렀고, 타구가 좌익수와 3루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이어졌다.
손아섭이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이루는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는 맷 데이비슨의 멀티포를 앞세워 NC가 7-5로 승리했다.


손아섭은 그간 꾸준함 속에서도 최다 안타 타이틀을 4번이나 거머쥘 정도로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2012년 158안타를 때린 것을 비롯해 2013년(172개), 2017년(193개), 2023년(187안타) 최다 안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타율 0.339로 생애 첫 타격왕까지 차지하며 전성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손아섭은 KBO리그 전인미답의 3000안타 달성도 정조준한다.
여전히 녹슬지 않는 기량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 3~4시즌 안에 3000안타 정복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장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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