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오픈 준우승자’ 신지애 ‘세계랭킹은 왜 떨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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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신지애의 세계랭킹이 16위로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3.88점을 받아 지난주 15위에서 1계단 내려왔다.
양희영이 1계단 올라선 15위다.
4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파72)에서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WPGA)투어 빅 오픈(총상금 42만 호주달러)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세계랭킹은 오히려 밀렸다.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 출전 대회에서 얻은 랭킹 포인트 총점을 출전 대회 수로 나눠 계산한다.
대회마다 전체 출전 선수 세계랭킹을 감안해 랭킹 점수를 배정한다.
빅 오픈은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가 거의 출전하지 않았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 3점밖에 얻어내지 못한 탓에 평균 점수에서 양희영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정상급 선수가 여럿 참가한 작년 3월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을 때는 세계랭킹 포인트를 5.95점을 받았다.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던 신지애로선 우승해야 본전인 셈인 대회였다.
신지애는 오는 8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다.
6월 24일까지 세계랭킹 15위 안에 진입하면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릴리아 부 1위, 넬리 코다(이상 미국)가 2위를 유지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인뤄닝(중국)을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고진영 6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7위, 김효주가 9위에 포진했다.
빅 오픈에서 우승한 애슐리 라우(말레이시아)는 무려 115계단 도약한 288위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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