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이거 맞아?"…제시 린가드, FC서울 입단 위해 한국 도착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1)가 한국에 입국했다.
 
FC서울 입단을 앞둔 린가드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에는 린가드를 환영하는 FC서울 팬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몰렸다.
일부 팬들이 '제시', '제시 알러뷰(I Love you)' 등을 외쳤고 린가드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몇몇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은 그는 경호를 받으며 인천공항을 빠져나갔다.
 

린가드는 오는 6일 메디컬 테스트 후 7일 계약서에 서명한다.
FC서울 구단은 오는 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 날 린가드는 한국 팬들과 첫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후 린가드는 FC서울 선수단이 전지 훈련 중인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린가드의 FC서울 이적 소식은 지난 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처음 전해졌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를 시작으로 웨스트햄, 노팅엄 포레스트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