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경정 경주분석, 신중하고 효율적 공략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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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는 것은 모든 것이 리셋(Reset) 됐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부진했던 하위권 선수들이라도 전, 후반기를 출발하는 시점에는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은 강한 열정을 품고 수면에 나설 것으로 분석돼 폭 넓게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해야겠다.
다만 전체적인 경주 결과를 봤을 때 초고배당의 비율이 높지 않은 만큼 이변 전략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편성과 출전 선수의 컨디션을 최종적으로 확인 후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

[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시즌 초반 경정 경주분석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경정은 선수와 모터를 기본으로 배정받은 코스와 수면 상황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분석 후 추리를 하는 묘미가 있는 수상 스포츠다.
뜻하지 않은 전개로 인해 고배당도 발생하기도 하는데 2024년 시즌 초반 4회차까지 고배당이 발생하기도 했다.

첫 번째 유형은 우승이 유력하게 평가됐던 축 선수의 부진이다.
올해 포문을 연 1회차 수요일 첫 경주부터 쌍승식 106.0배와 삼쌍승식 503.0배로 시작했다.
1번 정세혁(15기, B1)의 시즌 첫 승을 예상했지만, 스타트를 주도하지 못했다.
축이 무너지며 5번 박진서(11기, A1)가 선두에 올랐다.

2회차 수요일 6경주도 유사했다.
2번 최광성(2기, A1)과 3번 박원규(14기, A2)의 동반 입상이 유력했다.
하지만 찌르기가 날카롭지 않았던 2번 최광성은 최하위권으로 마감했고, 1번 강지환(1기, B1)을 상대로 휘감기를 시도한 3번 박원규 또한 압박에 실패해 작전이 불발됐다.
그 틈을 파고든 6번 김영민(11기, B1)과 4번 김인혜(12기, A2)가 순위권을 차지해 쌍승식 132.3배와 삼쌍승식 706.7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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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 후보들의 힘 대결에 고배당이 발생한 경우도 있다.
3회차 목요일 1경주는 4번 이태희(1기, A2)와 1번 이경섭(10기, A2), 3번 손제민(6기, A2)의 삼파전 양상으로 예상된 경주였다.
첫 번째 승부 시점인 1턴 마크에서 1번 이경섭과 4번 이태희가 서로를 견제하면서 선회각이 커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경쟁 상대들에게 공간이 열렸고 차분하게 허점을 파고든 2번 신현경(9기, B1)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복병급 전력의 선전으로 인해 흐름이 바뀌기도 했다.
지난 4회차 목요일 10경주에서 1번 이동준(8기, A2)과 3번 김종민(2기, A1)이 선두경쟁을 예상했다.
1번 이동준이 인빠지기에 나섰고 2번 나병창(1기, B1)과 3번 김종민이 붙어돌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전술이 겹치면서 열린 공간을 5번 박민영(15기, B2)이 정확하게 휘감아찔렀다.
쌍승식 257.3배와 삼쌍승식 684.3배가 나왔다.

스타트와 조종술 면에서 안정감을 주는 전력이 경주 분석의 최우선이다.
하지만 입상 후보들의 경쟁이 과열되거나 믿었던 우승 후보가 순간의 실수를 범할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기습과 역습도 얼마든지 통할 수 있다.
따라서 시즌 초반 편성에 따라 신중하고 다양한 접근 방법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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