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빅리거’ 한일 인기몰이+중동의 역습+대이변→최다 관중 신기록으로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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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쓰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30일(한국시간) AFC는 개최국 카타르와 팔레스타인의 대회 16강전까지 총 106만 8587명의 관중이 입장, 역대 최다 기록을 썼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2004년 중국 대회에서 104만 명이다.
당시엔 지금처럼 24개국 체제가 아니라 16개국 체제(32경기)였다.
24개국 체제에서는 51경기가 펼쳐진다.
카타르와 팔레스타인의 16강전은 대회 40번째 경기였다.
결승전까지 11경기나 남아 있는 가운데 아시안컵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쓴 것이다.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은 결승전이 열리는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지난 13일 열린 카타르와 레바논의 조별리그 A조 경기로 8만2490명이 몰렸다.
이번 대회는 일찌감치 이전과 비교해서 여러 흥행 요소를 갖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한국과 일본에 빅리그를 누비는 특급 스타가 즐비해 양국 팬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 팬이 관심을 보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뿐 아니라 일본이 자랑하는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등 아시아 대표 빅리거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어느 때보다 동아시아권 팀의 경기에도 많은 관중이 몰리고 있다.
여기에 개최국 카타르 뿐 아니라 중동 국가의 선전도 대회 흥행을 가속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이라크가 일본을 2-1로 제압하고, 요르단이 한국과 2-2로 비기는 등 이변을 일으키면서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졌다.
또 한국과 3-3 무승부로 화제를 모은 말레이시아 등 대회 약체로 분류된 동남아시아 팀도 선전하며 아시안컵이 주목받고 있다.
AFC는 관중 뿐 아니라 디지털 참여 기록도 새 역사를 썼다고 밝혔다.
조직위 소셜미디어 계정이 노출 수 6억8900만 건, 참여 500만 건, 동영상 조회 수 2억8000만 건으로 아시안컵 역대 최고 참여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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