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 무실점→3G 6실점…‘수비 보완 시급’ 김영권 “조별리그라 다행” [SS도하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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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하=강예진 기자] “조별리그 때 나와서 다행.”

김영권은 29일(한국시간)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조별리그 ‘대량 실점’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이 좋지 않았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면서 6골을 내줬다.
대회 전까지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리던 때와 비교해 ‘수비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김영권은 “실점에 대한 문제는 분명하지만, 조별리그 때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토너먼트에서 실점했다면 경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이 있었을 듯하다.
앞으로는 대량 실점해선 안된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준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강이 열리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이 16강행을 확정한 곳이다.
김영권은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은 사실이지만, 월드컵과 아시안컵은 성격이 다르다.
그때와 비교해 선수뿐 아니라 감독도 바뀌었다.
현재가 중요하다”면서도 “좋은 기억을 갖고 경기장에서 승리할 수 있게끔 하겠다.
나 역시 어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나 역시 토너먼트에서의 좋은 경기를 기대한다.
사우디가 강팀인 만큼 우리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조 2위로 일본을 피했냐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는 “우리는 누굴 만나고 누굴 피하자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어느 팀을 만나든 분명히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조 1위로 진출하는 게 우리의 목표 중 하나였다.
경기 결과가 그렇게 나와서, 아쉽긴 하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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