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 속에 답이 있다’ 2024 신인왕 스프링캠프를 보면 나온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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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선수는 없다.
내부 평가가 좋고 캠프부터 두각을 드러내면서 1군 전력이 된다.
7개월 144경기 마라톤을 버틸 수 있는 체력까지 증명하면 연말 시상식에서 최고 신인으로 우뚝 선다.

즉 스프링캠프 명단이 곧 신인왕 후보군이다.
지난해 신인왕 문동주는 물론, 2021 신인왕 이의리, 2020 신인왕 소형준, 2019 신인왕 정우영, 2018 신인왕 강백호, 2017 신인왕 이정후까지 나란히 1군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캠프부터 극찬받았다.
이정후와 강백호는 타격 재능을 증명했고 정우영은 신인 임에도 막강한 구위와 제구를 뽐냈다.
소형준은 자신이 던지는 구종 모두를 스트라이크존에 넣는 정교함을 뽐내며 코치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의리는 매일 구위가 향상되면서 양현종의 뒤를 잇는 왼손 파이어볼러 탄생을 예고했다.
문동주는 프로 첫해였던 2022년 3월 한화 코칭스태프와 류현진 앞에서 불펜 피칭에 임하며 일찍이 시속 150㎞를 넘겼다.
당시 문동주는 155㎞를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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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인왕 또한 최근 각 구단이 발표한 캠프 명단 안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
디펜딩 챔피언 LG가 신인 3명(김현종, 손용준, 진우영)을 캠프 명단에 넣었다.
KT는 9라운드 지명 포수 김민석이, 두산은 전체 2순위 지명 김택연과 6라운드 지명 외야수 전다민이 선배들과 함께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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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전체 6순위 지명 투수 조대현과 7라운드 지명 투수 김민주, 롯데는 전체 3순위 지명 전미르가 1군 캠프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다.
고교 시절 투타 겸업을 했던 전미르는 일단 투수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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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전체 1순위 황준서, 그리고 4라운드 내야수 황영목이 캠프가 열리는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황준서는 호주행을 앞두고 “목표가 많은데 일단 첫 번째 목표는 신인왕”이라며 2년 연속 한화 출신 신인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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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합류하는 신인도 있다.
KT는 1라운드 지명 투수 원상현과 2라운드 지명 투수 육청명이 필리핀에서 훈련 중이다.
이들은 앞으로 컨디션에 따라 1군 기장 캠프에 중간 합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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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NC, 삼성과 더불어 1차 캠프에 신인이 참가하지 않은 키움은 2차 대만 캠프는 신인에게 문을 열었다.
1차 애리조나 캠프 후 대만 캠프에는 신인이 포함될 수 있다.
키움 관계자는 “2024 신인 선수들은 현재 고양에서 훈련하고 있다.
고양에서 훈련하는 일정을 이어가다 대만 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SSG와 삼성도 신인에게 1군 캠프 문을 열었다.
SSG는 1차 플로리다 캠프 후 2군 캠프 보고를 통해 2차 대만 캠프에 참가할 신인을 선정한다.
삼성은 1, 2군 캠프가 모두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만큼 언제든 1군 캠프 구성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삼성 신인 다수가 오키나와 이시카와 2군 캠프에 임하고 이들 중 두각을 드러내는 이들은 30분 거리에 있는 오키나와 아카마 1군 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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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인왕 경쟁은 이미 출발선에 있다.
캠프가 열리면 사령탑에게 미소를 선물하는 새 얼굴이 나올 것이다.
캠프 기간 평가전, 그리고 시범경기 등을 통해 야구팬도 뉴페이스 등장에 새로운 기대와 밝은 미래를 그린다.
새 얼굴이 많을수록 소속팀 또한 순위표에서 자연스럽게 높은 곳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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