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개 슛하면 결국 득점된다…맨시티와 과르디올라, 지긋지긋했던 토트넘 원정 ‘무득점’ 드디어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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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드디어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원정에서 웃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토트넘을 1-0으로 꺾었다.
맨시티는 FA컵에서도 순항했다.
맨시티는 마치 ‘징크스’처럼 토트넘 원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뒤 득점하지 못했다.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맨시티는 손흥민 등이 빠진 토트넘을 지속해서 몰아 붙였다.
하지만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 43분에서야 골 맛을 봤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코너킥이 토트넘 수비진을 맞고 굴절됐다.
이를 기다리던 네이선 아케가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한 골을 끝까지 지켜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반대로 토트넘은 사실상의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45분 동안 한 개의 슛도 기록하지 못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옵타’에 따르면,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홈 경기 전반전에서 단 한 번의 슛도 기록하지 못한 것이다.
무엇보다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후 첫 골을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조차 지긋지긋해하던 토트넘 원정 득점을 드디어 해냈다.
‘옵타’에 따르면, 맨시티는 102개의 슛 만에 한 골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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