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업체 물음표
보증업체 아하

스포츠포럼

제주, '김학범 제자' 미드필더 김정민 영입…“‘마부작침’ 각오로 노력하겠다”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05726079286.jpg
제주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김정민을 영입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제자 김정민과 재회했다.

제주 구단은 20일 지난 시즌 K리그2 FC안양에서 뛴 미드필더 김정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6년 영국 유력지 가디언이 선정한 전 세계 축구 유망주 60인에 선정돼 주목받았던 김정민은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 감독의 지도를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해 11월에는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에선 준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선 부진했다.
2018년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에 입단했으나 임대를 전전하다 2021년 3월 프로축구 강원FC로 임대 이적했다.

강원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한 김정민은 같은 해 7월 부산 아이파크에서 두 시즌 동안 K리그2 32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2023시즌에는 안양 유니폼을 입고 6경기를 소화했다.
화려했던 스포트라이트에서 점점 멀어진 김정민은 제주에서 은사인 김학범 감독과 재회해 부활을 다짐했다.

김정민은 “제주라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김학범 감독님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다”며 “아시안게임 당시 내 출사표였던 ‘마부작침(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의 각오로 노력해 제주에서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구단은 “김학범 감독은 아직 꽃피지 않은 김정민의 잠재력이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군복무로 떠난 김봉수의 빈자리를 브라질 출신 이탈로와 김정민 영입으로 메울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진행중인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