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7연패 탈출 가스공사 강혁 감독 “배스 수비를 잘 해줬다” [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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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이웅희 기자] 가스공사가 홈에서 KT전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가스공사가 1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홈경기에서 8069로 승리했다.
경기 후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준비했던 부분이 잘 됐다.
배스가 공을 어렵게 잡았다.
전반은 정말 잘했다.
리바운드도 안 밀렸다”면서 “하지만 3쿼터 하이 로우 공격을 고집하면서 메이드가 잘 안 됐고, 실점도 한 부분은 아쉽다.
그래도 다른 것을 다 잘해줬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리바운드에서 앞선 것도 승인이다.
강 감독은 “특히 리바운드를 잘해줬다.
이기려는 마음이 상대보다 더 강했던 것 같다.
모두 한 발 더 뛰며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KT 패리스 배스 봉쇄 작전도 성공했다.
강 감독은 “박지훈, 차바위, 신승민이 배스 수비를 터프하게 해줬다.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승에 성공한 가스공사는 오는 20일 울산 원정에서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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