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사직=이웅희 기자] 부산 KCC가 홈에서 원주 DB에 패하며 4연승에 실패했다.

KCC는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홈경기에서 8487로 석패했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상당히 어수선한 경기였다.
마지막 마무리를 잘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줬는데 마지막 리바운드가 뺏겨서 패했다”고 아쉬워했다.

전 감독은 짧게 경기 총평을 남기고 인터뷰실을 무거운 표정으로 빠져 나갔다.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린 KCC는 하루 쉬고 같은 장소에서 LG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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