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홀란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 선정…8번째 수상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645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053706034.jpg
16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로 뽑혔음을 알리는 사진. FIFA 홈페이지 캡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노르웨이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3·맨체스터 시티)을 제치고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3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

메시의 이번 수상은 통산 8번째(2009·2010·2011·2012·2015·2019·2022·2023년)다.

‘올해의 남자 선수’는 2022년 12월19일부터 2023년 8월20일까지의 활약을 평가 기간으로 따졌다.

메시는 평가 기간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며 리그1 우승과 도움왕(16도움)을 차지했다.

홀란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터뜨려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고, 공식전 53경기 52골로 맨시티의 3관왕 달성에 기여했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미디어, 팬 투표 결과를 통해 결정하는 ‘올해의 선수’에서 메시는 총점 48점을 받아 홀란(48점)과 동점을 기록했다.

동점이 나오면 대표팀 주장 투표수를 우선시하는 규정에 따라 각국 주장들로부터 13표를 받은 메시가 홀란(11표)을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각국 주장과 팬들은 메시에게 13점, 홀란에게 11점을 줬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1순위 메시, 2순위 홀란, 3순위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선택했다.

메시는 1순위로 홀란에게 표를 줬고, 2~3순위로는 음바페와 훌리안 알바레스(아르헨티나·맨시티)를 선택했다.

반면 각국 감독과 미디어는 메시에게 11점, 홀란에게 13점을 줬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순위 홀란, 2순위 빅터 오시멘(나이지리아·나폴리), 3순위 일카이 귄도안(독일·바르셀로나)을 찍었다.

메시는 ‘올해의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는데, 2007년부터 1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베스트 11’에서 골키퍼로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로는 카일 워커,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이상 맨시티), 미드필더로는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브라위너(이상 맨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공격수로는 메시, 홀란,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 등이 뽑혔다.

한편 메시가 개인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프랑스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가 대리 수상을 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064 / 1192 페이지
  • 韓대표팀·LG·키움, MLB 서울시리즈 앞두고 LAD-…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6484 추천 0 비추천 0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대망의 ‘서울 시리즈’ 열기를 달굴 연습경기 상대가 확정됐다.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

  • “느껴보지 못한 부담감”…공식 대회 첫 출전에 ‘좌우 …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6560 추천 0 비추천 0

    [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강예진 기자] “느껴보지 못한 부담감이 있었어요.”축구대표팀 풀백 설영우(울산HD)는 15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 ‘우리카드와 승점 동률’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7089 추천 0 비추천 0

    드디어 다 따라잡았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에는 위치했으나 좀처럼 선두 자리가 잡히지 않았던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잡고 선두 우리카드와 승점 차…

  • '선두 질주' DB “이대로만”… SK·KT·KCC “…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7285 추천 0 비추천 0

    프로농구 후반기 본격 스타트DB, 조직력 앞세워 ‘산성’ 재건로슨·김종규 활약 속 선두 굳건오세근 완벽적응 SK, 턱밑추격KT는 허훈 공백 속 …

  • ‘메시 천하’ 계속… 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7311 추천 0 비추천 0

    2년 연속 등극… 통산 여덟 번째맨시티 ‘트레블’ 주역 홀란 제쳐일부 “사실상 인기투표” 지적도역대 최다인 발롱도르 8개, 4번의 유럽축구연맹 …

  • 외로웠던 요스바니, 다채로운 대한항공 앞에 ‘일당백’은…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7103 추천 0 비추천 0

    삼성화재 요스바니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도움이 간절했지만, 원군은 없었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16일 인천 계양체육관…

  • ‘4연패’로 3위도 불안한 김상우 감독의 한숨 “고비를…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7286 추천 0 비추천 0

    [스포츠서울 | 계양=박준범 기자] “고비를 못 넘네요.”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1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 ‘드디어 다 따라잡았다’ 통합 4연패 노리는 대한항공,…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6426 추천 0 비추천 0

    2020~2021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V리그 남자부 통합 3연패를 달성한 대한항공. 올 시즌도 대한항공의 통합 4연패를 유력해보였다…

  • [포토]‘속공시도’ 전진선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7601 추천 0 비추천 0

    삼성화재 전진선이 16일 인천 계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노재욱 토스를 받아 속공을 …

  • [포토]‘제대로 한번 때려줄게’ 전진선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7787 추천 0 비추천 0

    삼성화재 전진선이 16일 인천 계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노재욱 토스를 받아 속공을 …

  • [포토]‘동혁이 최고··’ 틸리카이넨 감독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6796 추천 0 비추천 0

    틸리카이넨 감독이 16일 인천 계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블로킹에 성공한 임동혁에 소…

  • [포토]‘속공성공’ 조재영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7140 추천 0 비추천 0

    대한항공 조재영이 16일 인천 계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삼성 블로킹을 따돌리며 속공…

  • [포토]‘속공일까?’ 노재욱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6837 추천 0 비추천 0

    삼성화재 세터 노재욱이 16일 인천 계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볼배급을 하고 있다. …

  • [포토]‘어디로 줄까?’ 노재욱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7409 추천 0 비추천 0

    삼성화재 세터 노재욱이 16일 인천 계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볼배급을 하고 있다. …

  • 경정, 초반부터 상위권-중하위권 불꽃 튀는 접전
    등록자 토토힐
    등록일 01.16 조회 7203 추천 0 비추천 0

    최강자 김민준·심상철 쾌조 출발B2로 시작한 주은석 안정적 출발송효석·김기한·전두식 힘찬 질주2024년 시즌이 시작됐다.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