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15일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AP/뉴시스

황인범이 아시안컵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황인범이 15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이재성이 날린 낮은 크로스를 손흥민이 흘렸고 뒤에서 잡은 황인범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황인범의 선제골로 한국은 1-0 리드를 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첫 경기인 바레인전에서 최정예를 기용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핵심 자원들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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