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박무빈-옥존, 투가드 시스템 가동하려면?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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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 기자] 현대모비스의 앞선이 시즌 전 플랜과 많이 바뀌었다.
신인 박무빈과 아시아쿼터 미구엘 안드레 옥존이 차례로 합류한 덕분이다.
현대모비스 가드진은 서명진과 김태완, 김지완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주전 가드로 뛰던 서명진은 시즌아웃 됐고, 김태완도 부진과 부상으로 최근 결장했다.
연쇄 이탈과 부진으로 고전하던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의 합류로 숨통을 텄다.
필리핀 출신 옥존도 지난달 말 KBL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달 말 합류한 옥존은 최근 KT전에서 위닝 3점포까지 터트리며 팀의 극적인 승리도 이끌었다.
“박무빈이 오고, 아시아쿼터가 합류하면 달라질 것”이라고 했던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의 말대로였다.
좋은 가드 2명을 보유하게 된 현대모비스는 자연스럽게 투가드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갖게 됐다.
박무빈과 옥존을 함께 투입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당장은 보기 힘들다.
지난 9일 KCC전에서도 박무빈과 옥존은 번갈아 뛰었다.
둘을 함께 투입하기 위한 선결과제가 존재한다.
박무빈은 경기당 3점슛 0.9개를 넣고 있고, 성공률은 24.5%에 불과하다.
슛 성공률이 너무 낮다.
옥존 역시 3점슛 성공률 30.8%를 기록 중이다.
조 감독은 “박무빈과 옥존이 함께 뛰려면 먼저 둘의 슛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상대 앞선의 강한 압박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아직 어린 만큼 그런 부분들이 좋아지면 (투가드 투입을)해볼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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