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선수단 자랑” 옵타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우승 확률은 14.3%, 1위는 24.6%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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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옵타’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확률 1위로 일본을 꼽았다.
아시안컵은 오는 12일(한국시간)에 개막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이강인(파리생제르맹)~황희찬(울버햄턴)~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파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전력으로 꼽힌다.
대표팀은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 역시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도미야스 다케미로(아스널)~엔도 와타루(리버풀)~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 등 최정예 라인업이다.
특히 일본은 최근 A매치 9연승을 질주할 정도로 막강 전력이다.
옵타’는 9일 아시안컵 우승과 조별리그 통과 확률을 예측했다.
‘옵타’에 따르면, 일본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은 일본이 24.6%로 가장 높았다.
클린스만호가 14.3%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이란(11.2%), 4위는 호주(10.7%)가 차지했다.
그 뒤로 사우디아라비아(10.6%)와 카타르(9.8%) 순이었다.
‘옵타’는 추가로 조별리그 통과 확률도 예상했다.
대표팀의 1위 확률은 67.3%로 E조에서 가장 높았다.
요르단 바레인이 뒤를 이었다.
대표팀의 16강 진출 확률은 95.1%로 예측됐다.
결승에 오를 확률도 24.9%로 나타났다.
‘옵타’는 대표팀을 소개하며 “한국은 뮌헨 수비수 김민재,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명의 정상급 공격수도 함께하는 실력파 선수단을 자랑한다.
인상적인 라인업이고 그들의 시대가 지금이라고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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