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강등’ 수원 삼성, 염기훈 감독 선임...K리그1 재진입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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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 사진=수원 삼성 제공
염기훈 감독이 공식 부임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9일 K리그1 재진입의 사명을 염기훈 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수원은 지난해 창단 첫 강등의 충격을 입었다.
2022년에는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으나 2023년은 줄곧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원FC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지만 수비적인 운영으로 다이렉트 강등의 굴욕을 맛봤다.
당시 염기훈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었다.

수원은 신임 감독의 조건으로 패배감 극복과 새로운 목표 제시 및 수행, 혼선 없는 선수단 개혁 추진, 주요 핵심선수들의 이탈 방지, 구단의 장기적 발전 계획 수행 등으로 정하고 복수의 감독 후보를 면밀히 검토했다.

지난 8일 새롭게 부임한 박경훈 수원 삼성 단장은 염 감독이 창단 후 최대 위기 상황을 조속히 타개하고 선수단을 응집시켜 다시금 K 리그1 으로 복귀시킬 적임자로 결정했다.

구단은 선수단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염 감독이 당면 문제 해결과 팀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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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 사진=수원 삼성 제공
염 감독은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선임의 전권을 갖고 새로운 사단을 구축하고, 선수단 재구성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원은 염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개혁안을 수립하여 팀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리그1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팬들이 있는 한 반드시 재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단은 이달 4일부터 전체 소집 후 훈련 중이며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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