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궁협회 창립 총회 개최… 초대회장에 강석재 세계태권도연맹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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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공 |
서울특별시한궁협회는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민자치별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규약안 승인 및 초대 회장에 강석재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사무총장을 선임했다”고 8일 전했다.
또 “창립총회 출석 발기인들은 강석재 회장이 추천한 추동신, 김규승, 홍혜숙, 윤여용, 김진심, 조영섭, 정향수, 안연옥 한궁 지도자들의 이사 선임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강석재 회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대한한궁협회 산하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서울특별시한궁협회는 평생교육으로서 한국에서 만들어진 생활체육인 한궁의 교육사업의 중요성를 감안하여, 한궁 지도자 양성과 서울시 25개 구 한궁협회 조직화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지난해 11월 29일 충남 청양군 한궁체인지산방에서 허광 세계한궁협회 총재로부터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 임명장을 받은 바 있다.
현 세계태권도연맹 전문위원 그리고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그는 향후 4년간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또 강 회장은 2021년부터 세계한궁협회 이사로도 봉사하고 있다.
세계한궁협회는 2020년 12월 밝은사회(GCS클럽 국제본부)와 한궁의 세계화와 전 세계 난민 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한궁협회는 2009년, 대한장애인한궁협회는 2013년 그리고 세계한궁협회는 2014년 설립되었으며, 한궁은 지난 2021년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정 단체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
세계한궁협회는 지난 2015년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국제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같은 해 한궁은 TAFISA 전통 스포츠 및 게임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전미주장애인체전 정식종목으로도 채택된 한궁은 한국의 전통 놀이인 투호의 스트레칭 투구 방식과 국궁의 표적, 화살, 눈의 일직선상 투구, 양궁의 과녁 점수체계 그리고 다트의 작은 핀 투구 등의 장점을 따서 만든 한국 전통 생활체육 종목이다.
사진=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공 |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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