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동료’ 되기 어렵네…마음 ‘변한’ 첼시, 갤러거 이적료 5000만 파운드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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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첼시가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의 가격을 인상했다.
갤러거는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갤러거는 스완지~웨스트 브롬 위치~크리스탈 팰리스 등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첼시 주전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
갤러거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공수에서 팀에 이바지하는 스타일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페드로 알메이다는 지난해 12월 3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가 갤러거 영입에 대한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다.
4000만 파운드(약 661억원)의 이적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라고 설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도 갤러거를 향한 다른 팀들의 관심을 인정하며, 그의 이적은 성사되는 방향으로 흘렀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첼시는 갤러거를 1월 이적시장에 판매할 마음을 접었다’라며 ‘그를 판매하기 위해선 5000만 파운드(약 837억 750만원)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이 갤러거와 계속 첼시에서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돼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올리버 스킵과 지오바니 로 셀소 역시 붙박이 주전은 아니다.
토트넘이 갤러거 영입을 노리는 이유다.
그나마 다행인 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재복귀했고, 제임스 메디슨도 1월 중엔 복귀한다.
토트넘이 갤러거 영입을 위해 배팅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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