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최소화에 기여할 것”…‘연령별 대표’ 두루 거친 GK 안준수, 수원FC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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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수원FC가 골키퍼 안준수를 영입했다.

김은중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수원FC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1998년생 골키퍼 안준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안준수는 2014년부터 국제대회에서 연령대 대표팀에 소집되어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있는 유망한 골키퍼다.
2020 도쿄올림픽을 포함해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5경기(9실점)를 소화했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프로 데뷔한 안준수는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FC를 거쳐 2021시즌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한국 땅을 밟았다.

지난해 6월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던 안준수는 K리그2 통산 50경기를 뛰었다.

안준수는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만큼 열심히 훈련에 임해 수원FC의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팬들에게 입장권이 아깝지 않은 경기를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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