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유니폼 입은 최성원 “리딩 의구심? 증명해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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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양=이웅희기자] SK의 주요 전력으로 활약하던 가드 최성원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정관장(전 KGC)으로 둥지를 옮겼다.
정관장의 주전 1번(포인트가드)을 맡아야할 최성원은 리딩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내고 있다.
2017년 프로에 데뷔한 이래 SK 유니폼을 입고 뛰던 최성원은 지난 시즌 KGC(현 정관장)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비록 준우승에 그치긴 했지만 최성원은 마지막 7차전에서 25점을 넣었다.
시즌 종료 후 FA시장으로 나온 최성원의 주가는 치솟았고, 다수의 팀이 최성원 영입에 나섰다.
고민 끝에 고향인 안양을 연고로 하는 KGC와 계약을 맺었다.
최성원은 “내가 더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팀을 고르고 싶었다.
또 초중고를 안양에서 나왔고, 초등학교에서부터 KGC 유소년 농구팀에서 활동도 했다.
부모님도 안양에 계서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최성원은 경기당 26분 30초를 뛰며 평균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시즌 평균 어시스트는 1.7개다.
하지만 풀타임 1번으로 뛸 경우 최성원의 어시스트 수치는 올라갈 전망이다.
최성원은 SK 시절 탄탄한 수비로 주목을 받았다.
2019~2020, 2020~2021시즌 수비 5걸에도 선정됐다.
수비력에 가려져있을 뿐 공격도 수준급이다.
최성원은 지난 시즌 경기당 26분 30초를 뛰며, 경기당 3점슛은 1.7개 넣었다.
정관장에서 최성원의 역할은 SK에서와 분명 다르다.
최성원은 주전 1번으로 뛰게 될 가능성이 높다.
SK에선 김선형의 백업 역할을 할 때 리딩을 맡은 편이다.
최성원은 “(김)선형이 형이 쉴 때 1번 역할을 했다.
하지만 1번으로도 자신있다.
리딩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안다.
2대2 공격도 자신있다.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최성원은 지난 21일 친정팀 SK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6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경기를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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