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전 7연승 KT 송영진 감독 “전반은 희원, 후반은 윤기가 해줬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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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이웅희기자] KT가 가스공사전 7연승을 이어갔다.

KT는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8575로 승리했다.
경기 후 KT 송영진 감독이 “선수들이 수비를 열심히 해줬다.
전반 한희원이 잘 해줬고, 후반에는 하윤기가 잘해줘 승리했다”고 총평했다.

이날 리바운드에서 37-26으로 앞섰다.
송 감독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고, 오늘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한희원은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넣었다.
송 감독은 “우리 팀에 유일한 슈터라고 하면 한희원이다.
스텝 밟히면 자신있게 쏘라고 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김낙현을 막았는데 1대 1 수비는 잘 한다.
팀 디펜스가 조금 부족한데 잡아주고 있다.
확실히 예전보다 팀 디펜스도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오는 30일 KCC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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