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이종민-김민선, 나란히 배드민턴 국대 발탁...새바람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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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쌍둥이 신동’의 동생 김민선(17·원주 치악과2)을 비롯해, 이종민(17·광명북고2) 등 고교생 2명이 뽑히면서, 이들이 새 바람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동안 충남 서산시 시민체육관에서 총 109명(남자 58명, 여자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렀다.

그 결과 38명(남녀단식 각 8명, 남자복식 11명, 여자복식 11명)의 국가대표가 새로 확정됐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21·삼성생명)이 세계 16위 안에 들어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고, 심유진(24·인천국제공항), 김주은(26·김천시청), 박가은(22·김천시청)이 각각 A, B, C조 풀리그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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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유진은 지난해 5월 2022 우버컵(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 한국팀 우승 주역이었으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김민선은 A조 2위를 차지해 첫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돼 이미 큰 주목을 끈 바 있다.

발목 부상에도 이번 선발전에 출전해 악전고투했던 세계 12위 김가은(25·삼성생명)은 B조 2위,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금메달 멤버였던 김가람(21·정관장)은 C조 2위로 태극마크를 유지하게 됐다.

김성민(23·김천시청)이 선발전 7위로 생애 첫 국가대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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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8명)에서는 조건엽(27·성남시청)과 전혁진(28·요넥스)이 A, B조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유지하게 됐다.
신예 김해든(20·한국체대3)은 C조 1위로 처음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밖에 정민선(24·국군체육부대), 우승훈(24·김천시청), 이윤규(26·김천시청), 김병재(19·삼성생명), 김동훈(30·밀양시청)이 남자단식에 선발됐다.

남자복식에서는 서승재(26·삼성생명), 강민혁(24·삼성생명), 김원호(24·삼성생명)가 세계 8위 안에 들어 자동적으로 국가대표에 다시 선발됐고, 고2 이종민이 6위 성적으로 처음 국가대표가 됐다.

그러나 항저우아시안게임 한국팀 남자단체전 동메달 멤버였던 나성승(24·김천시청)은 성적부진으로 탈락했다.
그는 내년 김원호와 새롭게 조를 이룰 예정이었는데 탈락하면서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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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20·요넥스), 김재현(21·요넥스), 노진성(20·MG새마을금고) 등 젊은피들이 선발전 1, 2, 3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민서(22·인하대4), 이상원(27·충주시청)도 선발전 4, 5위로 처음 국가대표가 됐다.
기동주(22·인천국제공항)와 나광민(21·한국체대)도 뽑혔다.

여자복식에서는 이소희(29·인천국제공항), 백하나(23·MG새마을금고), 김소영(31·인천국제공항), 공희용(26·전북은행), 채유정(28·인천국제공항), 정나은(23·화순군청)이 세계 16위 안에 들어 자동선발됐다.

이번 선발전에서 김혜정(25·삼성생명)과 이유림(23·삼성생명)이 1, 2위를 차지해 국대에 다시 들었다.

이연우(22·삼성생명)와 김보령(21·김천시청)이 3, 4위를 차지해 처음 국가대표로 뽑혔고, 신승찬(29·인천국제공항)은 5위로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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