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감 무소식 집토끼…2024시즌 SSG 안방 모습은?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708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036668904939.jpg
사진=SSG랜더스 제공
2024시즌 SSG 안방은 어떤 모습일까.

오프시즌에도 프로야구 구단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내년 시즌 전력 구상에 한창이다.
성공적인 시즌을 치르기 위해선 밑그림부터 꼼꼼히 잘 그려야 한다.
다소 어수선한 스토브리그를 보낸 SSG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안방을 어떻게 꾸려갈지 시선이 쏠린다.
SSG의 경우 올해 4명의 자원이 1군서 포수마스크를 썼다.
김민식이 가장 많은 122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조형우가 62경기, 이재원이 27경기, 이흥련이 16경기에 나섰다.
상당 부분 변화가 감지된다.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포수 김민식과의 자유계약(FA) 논의다.
팀 내 유일한 ‘집토끼’다.
김민식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1순위)로 SK(SSG 전신) 유니폼을 입었다.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이적했다 지난해 돌아왔다.
둥지를 옮길 때마다 반지를 꼈다.
통산 800경기(821경기) 이상 뛴 만큼 풍부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베테랑 포수 이재원이 올해를 끝으로 팀을 떠난다.
내부적으로 일단 김민식을 잡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배경이다.

협상이 원활하진 않다.
SSG는 몇 차례 김민식 측을 만나 조건을 전달했다.
수정안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의견 차가 꽤 큰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전에도 SSG는 김민식에게 비FA 다년계약을 제안한 바 있다.
총액 25억 원 정도의 규모였다.
김민식은 이를 거절했다.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겠다는 것이다.
다만, 그때와 기류가 많이 달라졌다.
SSG가 세대교체 쪽으로 방향성을 튼 데다 성적 자체도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타율 0.218). 샐러리캡도 신경 써야 한다.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한다.
김민식이 필요하지만 오버페이는 없다는 입장이다.
유망주들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미래 안방마님으로 꼽히는 조형우는 주목해야할 카드다.
지난해 처음 1군 무대에 선 조형우는 올해 62경기를 뛰었다.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지난 11월 진행된 2차 드래프트에서 포수 자원만 두 명 영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박대온, 신범수를 지명했다.
박대온은 통산 259경기에 나섰던 만큼 즉시전력감으로 분류된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556 / 1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