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주=이웅희기자] 현대모비스가 원주 원정에서 선두 DB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원정경기에서 “트랜지션과 리바운드에 대해선 매 경기 주문하고 있다.
수비는 (김)종규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수비 방법을 2가지 정도 준비했다.
경기를 하면서 맞춰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전을 치르는 현대모비스는 부담을 안고 뛴다.
조 감독은 “하루 전날 체크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분명 있다.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다”며 아쉬워했다.

공격보다 수비를 강조하고 있는 조 감독은 “공격적인 부분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를 믿는다.
박무빈도 신인답지 않게 대범하게 잘해주고 있다”면서 “지금 수비들이 워낙 디테일해지고 강해져서 세트오펜스로 85점을 넘기긴 쉽지 않다.
수비부터 적극성을 가져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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