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주장 강상재의 헌신 “코뼈 부러지는 한이 있어도...”[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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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주=이웅희기자] DB 주장 강상재가 코뼈 부상을 딛고 다시 뛰고 있다.
얼굴에 하던 보호대도 한 경기 만에 벗어 던졌다.
코뼈가 부러지더라도 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강상재는 지난 12일 서울 SK전에서 상대 안영준의 팔꿈치에 맞았다.
코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강상재는 부상 후 15일 KCC전에서 7점, 17일 KT전에서 9점에 그쳤다.
팀도 시즌 첫 2연패를 당했다.
강상재는 급히 보호대를 맞춰 쓰고 나왔지만 불편하고 어색했다.
경기 내내 보호대를 만지작 거리며 제대로 뛰지 못했다.

결국 강상재는 지난 21일 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부터 얼굴 보호대를 벗었다.
코에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이고 출전하고 있다.
강상재는 “보호대가 너무 불편하더라. 신경이 너무 쓰여서 벗어버렸다”라며 “부딪혀 코뼈가 부러지면 부러지라는 마음가짐으로 뛰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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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대 없이 뛴 강상재는 가스공사전에서 23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의 연패탈출을 이끌었다.
소노전에서도 1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연승에 앞장섰다.

강상재가 보호대를 벗은 뒤 DB 역시 다시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주장 강상재의 헌신에 동료들도 투지를 불태운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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