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사우디서도 고전…이대로면 더 갈 데도 없다, 감독 생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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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잉글랜드가 낳은 불세출의 스타 스티븐 제라드가 지도자 변신 후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제라드는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파크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대 자본이 슈퍼 스타들을 품은 가운데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제라드 감독도 ‘오일 머니’의 혜택을 보게 됐다.

야심차게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지만, 제라드 감독의 지도자 생활을 좀처럼 순풍을 타지 못하고 있다.
알 이티파크는 최근 공식전 8경기에서 승리 없이 4무4패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알 이티파크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8위에 머물며 상위권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제라드 감독은 지도자로서 능력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2016년 현역에서 물러난 후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 유소년팀을 이끌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지휘봉을 잡았고, 2020~2021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레인저스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제라드 감독은 2021년11월 애스턴 빌라 사령탑에 올랐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3년이나 계약했지만 2022년10월 경질되며 조기 퇴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제라드 감독이 명예를 회복하고 지도자로서 반등할 약속의 땅이었다.
그러나 기대 이하의 성적 속 제라드 감독은 최대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물러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점에서 제라드 감독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제라드 감독은 반등을 위해 구단에 적극적인 선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이티파크에는 무사 뎀벨레, 조던 헨더슨, 조르지니오 베이날등이 있긴 하지만 알 나스르나 알 힐랄 등과 비교하면 라인업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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