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토종 에이스 임찬규, 4년 총액 50억원에 LG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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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는 자유계약선수(FA) 임찬규와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임찬규는 올 시즌까지 11시즌 동안 LG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통산 298경기에서 65승72패 7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불펜 투수로 시작했으나 선발로 전향해 14승을 올리며 국내 투수 중 최다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계약을 마친 임찬규는 “엘린이 출신으로서 자랑스러운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LG트윈스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계약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번 시즌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팬들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팬들이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내년, 내후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계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임찬규는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꼭 필요한 선수이다.
긍정적인 영향으로 팀의 어린 후배들을 잘 이끌며 팀이 통합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인 성적 뿐 아니라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이다”고 밝혔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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