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의 마인츠 ‘15G 고작 1승’…2007년 클롭 시절 2부 강등 악몽 떠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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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에 어둠이 가시지 않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또다시 5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지면서 강등 그림자가 드리운다.

마인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5라운드 하이덴하임과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최근 5경기에서 3무2패에 그친 마인츠는 1승6무8패(승점 9)에 그치면서 최하위(18위) 다름슈타트(승점 9)에 골득실에 앞서 17위다.

분데스리가는 17~18위가 차기 시즌 2부 자동 강등한다.
마인츠는 전반 12분 상대 마빈 피어링거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이재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톰 크라우스 대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한 차례 슛을 시도하는 등 공격에 힘을 불어넣고자 했으나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팀이 치른 15경기에 모두 출전(선발 12회)해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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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는 이재성이나 팀은 2부 강등 위기에 몰렸다.
아직 리그 전체 일정의 절반을 바라보고 있으나 마인츠의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개막 이후 9경기 연속 무승(3무6패) 부진에 휩싸이다가 지난 11월4일 라이프치히와 10라운드에서 2-0으로 웃으며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낸 마인츠다.
당시 이재성이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후 5경기에서 승수 쌓기에 또다시 실패했다.
특히 그 사이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마인츠는 지난 2006~2007시즌 위르겐 클롭 현 리버풀(잉글랜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시절 2부 강등 아픔을 겪었다.
그러다가 2008~2009시즌 2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1부로 복귀했다.
현재 흐름이라면 16년 전 악몽을 떠올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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