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현장] ‘단벌 매직’ 권영민 감독 “9연승 까지 바라본다…100%하면 져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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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KOVO 제공
‘단벌 매직’은 계속된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이 유쾌한 정장 징크스를 앞세워 9연승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한국전력은 13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대한항공에 맞서 8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한국전력이 우승하면 2위 삼성화재를 단숨에 추월한다.
1위인 우리카드에는 승점 3점 차이로 바짝 따라붙게 된다.

시즌 초반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한국전력이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가면서 권 감독에겐 하나의 징크스가 생겼다.
연승의 출발이었던 지난달 14일 OK금융그룹과의 홈경기에서 입었던 베이지색 정장을 매 경기마다 입고 코트에 나서는 것이다.


이날도 잘 다린 베이지색 정장을 입고 온 권 감독은 “올 시즌 우리카드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오늘 8연승을 달성한 뒤 다음 경기인 우리카드전에도 이 옷을 입고가서 꼭 이기겠다”고 웃음 지었다.


강팀 대한항공전에 대한 각오도 남달랐다.
그는 “대한항공은 약점이 없는 팀이다.
국내 선수들로만 구성해도 워낙 게임능력이 좋다.
항상 방심하면 안된다.
오늘도 똑같이 준비했다.
대한항공이 잘하는 팀이란 조건 하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범실 없이 때려달라는 주문도 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우리의 플레이를 100% 한다면 져도 상관없다.
하지만 100%로 하면 절대지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전했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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