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만나는 KT 송영진 감독 “오늘은 허훈이 선발”[경기브리핑]

[스포츠서울 | 수원=이웅희기자] KT가 삼성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T 송영진 감독은 12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늘은 허훈과 패리스 배스가 선발로 나간다.
허훈이 최창진, 한희원과 함께 나간다”고 말했다.
최창진, 한희원을 함께 투입해 허훈의 수비부담을 덜겠다는 복안이다.

삼성의 빅맨 코피 코번 봉쇄도 KT 승리의 필수 조건이다.
송 감독은 ”삼성전은 아무래도 코피 코번을 막는 게 관건이다.
일단 배스가 코번을 막고 트랩으로 막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 방향으로 몰고 도움수비를 들어가겠다는 얘기다.

지난 경기 하윤기가 무득점으로 부진한 부분 역시 신경쓰고 있다.
송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해 계속 잘 뛸 수는 없다.
쉬운 샷 2개를 놓치고 흔들렸다고 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들 거다.
관리를 좀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