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내년 2월 격돌 ‘확정’...인터 마이애미 “사우디 리야드 시즌컵 출전한다”...메시 16승9무10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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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당대 라이벌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 CF)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 재대결이 완전 성사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11일(현지시간) 내년 1월 말과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4 리야드 시즌컵에 출전할 것으로 공식 밝혔다.
지난달 21일 사우디측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알나스르, 삼바스타 네이마르(31)가 소속된 알힐랄이 참가하는 리야드 시즌컵 개최를 발표한 바 있으나, 인터 마이애미는 당시 보도가 정확하지 않다고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인터 마이애미는 내년 1월29일 알힐랄, 2월1일엔 호날두의 소속팀인 알나스르와 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현재 사우디리그 득점선두다.
인터 마이애미의 크리스 헨더슨 스포팅 디렉터는 “이 경기는 우리 팀에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고,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팀이 알힐랄과 알나스르와 같은 수준의 팀들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메시와 호날두는 클럽과 국가대표 경기에서 35차례 맞붙었다.
메시의 팀이 16번, 호날두가 이끄는 팀이 10번 이겼다.
나머지 9번은 비겼다.
메시는 21골 12도움, 호날두는 20골 1도움을 기록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 중 2명으로 꼽힌다.
21세기 최대 라이벌이다.
둘은 각각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구가할 때 수차례 엘클라시코에서 세기의 대결을 벌였고, 발롱도르 등 큰상을 놓고도 서로 경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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