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15경기 만의 데뷔골 폭발, 에이스 입지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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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세르비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1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마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카니와의 2023~2024 세르비아 슈퍼리가 17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에 이바지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황인범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요반 미야토비치의 패스를 받은 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리그 이적 후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
황인범은 이번시즌 리그 10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 출전했다.
무려 15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지난 9월4일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를 떠나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었다.
전 소속팀과의 계약 문제로 인해 늦은 시기에 새 팀을 찾았다.
이미 리그 6경기를 치른 시점이었다.
늦게 합류했지만 황인범은 빠르게 팀에 정착했다.
이적 후 매 경기에 나섰고, 리그 이상으로 중요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모두 선발 출전했다.
단 한 경기에서만 교체 아웃됐고, 나머지 네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팀 내 입지가 탄탄한 상황이다.
황인범은 데뷔골을 통해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에이스 자리를 확실하게 굳혔다.
황인범의 득점 소식은 대표팀에도 반갑다.
한국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무려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의 컨디션이 좋으면 좋을수록 팀에도 보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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