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시즌 15호골 폭발에도 웃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서 베티스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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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20)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덜미를 잡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밤(현지시간)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주드 벨링엄이 브라힘 디아스의 칩패스를 받아 골지역 중앙에서 먼저 골을 폭발시키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레알 베티스의 아이토르 루이발이 후반 21분 골을 폭발시키며 결국 두팀은 1-1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승3무1패(승점 39)를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지로나(12승2무1패 승점 38)를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지로나는 11일(오전 5시·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와의 원정 15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레알 베티스는 6승8무2패(승점 26)으로 7위.
벨링엄은 이번 시즌 모든 경기를 통틀어 17경기 15번째 골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골결정력을 다시한번 보여줬지만, 팀의 무승부로 경기 뒤 웃을 수 없었다.
경기 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대등한 경기였고, 두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할 때 골을 내줬지만 결과는 공정했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이어 “베티스가 기울인 노력을 생각하면 그들이 패배할 수 없는 경기였다.
힘든 경기장이기 때문에 우리는 만족한다.
그들은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는 없다”고 했다.
이날 레알 베티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격한 이스코. 그는 헤더슛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대를 강타해 전 소속팀을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호드리고를 원톱, 주드 벨링엄-루카 모드리치-브라힘 디아스를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와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진시키는 4-2-3-1 전술을 펼쳤다.
페를랑 멘디-다비드 알라바-안토니오 뤼디거-루카스 바스케스가 포백을 맡았다.
공점유율은 레알 마드리드가 62.9%로 우위를 보였으나, 슈팅수에서는 레알 베티스가 14-12(유효 6-2)로 앞섰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안드리 루닌은 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패배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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