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주형, 2년 열애 끝 10일 백년가약…“기쁘고,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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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키움 내야수 김주형(27)이 회촉을 밝힌다.
키움은 8일 “김주형이 10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CN웨딩홀에서 신부 최혜선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김주형, 최혜선 커플은 첫 눈에 반한 김주형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 2년간의 열애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두 사람은 부산으로 6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인천 미추홀구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김주형은 “배려심 깊은 예비신부에게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 야구장 안팎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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