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KCC의 ‘아픈 손가락’ 에피스톨라[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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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기자] KCC는 리그 톱클래스 선수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슈퍼팀’이라 불리고 있지만 ‘아픈 손가락’도 있다.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27·180cm)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에피스톨라는 2015~2016년부터 2019~2020년까지 오타와대학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4학년 마지막 시즌 19점 3.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야투 성공률 44.9%, 3점슛 성공률 3.53%를 기록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KCC의 러브콜이 당연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에피스톨라는 1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0분 59초를 뛰며 2.7점, 1.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13.6%에 그쳤다.
이번 시즌 역시 2경기, 평균 3분 42초를 뛰며 무득점(1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D리그 4경기에서도 경기당 5.8점, 2.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DB가 이선 알바노, 정관장이 렌즈 아반도, KT가 데이브 일데폰소, 가스공사가 샘조세프 벨란겔을 즉시전력을 활용하고 있는 반면 KCC는 에피스톨라를 투입도 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에 가정법은 없다지만, KCC가 알바노를 보유하고 있다면 진정한 슈퍼팀의 위용을 과시했을 수도 있다.
기대를 갖고 아시아쿼터로 데려온 에피스톨라를 보고 있노라면 아쉬움이 큰 KC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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