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기자] KCC가 홈에서 삼성을 꺾고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KCC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아직 선수들이 연전을 치르는 몸상태는 아닌 거 같다.
힘이 부족한 거 같다.
식스맨들도 분발해야 한다.
경기하는데 힘들었다.
점수를 벌려놨을 때 좀 더 집중했어야 했는데 흐트러졌다.
빨리 정돈하고 더 집중해야 하는 팀이 돼야 한다”고 총평했다.

전날 서울에서 경기하고 부산으로 이동해 연전을 치렀다.
전 감독은 “부산으로 연고를 옮겼는데 이동거리로 경기력이 떨어진다고 얘기하면 핑계다.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승을 거둔 KCC는 오는 7일 창원에서 LG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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