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Q 시리즈, 폭우로 3라운드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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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5644840051.jpg[사진=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3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순연됐다.
LPGA 투어는 3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지난 36시간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 내린 75㎜ 이상의 비로 코스 컨디션이 플레이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빠져 토요일 라운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Q 시리즈는 LPGA 투어로 가는 관문이다.
6라운드 방식이다.
사흘 이후 공동 65위는 이틀 더 칠 수 있다.
이틀은 소화했고, 사흘이 남은 상태다.
이날 순연으로 일정이 하루씩 뒤로 밀렸다.
종료일은 7일이다.
한국 선수들은 2라운드까지 순항 중이다.
순위표 맨 윗줄에는 이소미의 이름이 올랐다.
이소미는 10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미국 동포 제니퍼 송(9언더파 134타)과는 1타 차다.
종료 결과 상위 20위는 LPGA 투어 카드를 받는다.
21~45위는 LPGA 투어와 엡손(LPGA 2부) 투어를 병행한다.
본선 통과자에게는 LPGA 2부 투어 출전을 보장한다.
대회는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 앳 매그놀리아 그로브에서 열린다.
두 코스로 진행된다.
파72인 크로싱스 코스와 파71인 폴스 코스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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