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DB ‘두’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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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두경민 D리그 출전
12월 복귀 가능성… 화력 기대
프로농구 원주 DB는 2023∼2024시즌 초반 모두의 예상을 깨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기준 14승 2패로 압도적인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공동 2위인 수원 KT와 서울 SK보다 4게임이나 앞설 정도다.
DB의 선두 등극 비결엔 올해 새롭게 가세한 외국인 디드릭 로슨을 비롯해 기존 멤버인 김종규(32), 이선 알바노(27), 강상재(28) 등 주축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이 있다.
최승욱(30), 박인웅(23), 김영현(32), 이용우(24)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는 조력자도 많다.
이런 거침없는 DB에 날개를 단다.
최우수 선수(MVP) 출신 ‘원조 에이스’ 가드 두경민(32·사진)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두경민은 2017∼2018시즌 정규리그 MVP를 거머쥔 특급 가드다.
당시 47경기를 소화하며 평균 16.4점 3.8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을 리그 1위로 이끌었다.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 시즌 두 자릿수 평균 득점을 작성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런 그는 지난 시즌 막판 무릎을 다쳐 시즌아웃됐고, 올 시즌에도 아직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재활에 매진하던 그가 드디어 복귀를 코앞에 두고 있다.
두경민은 지난 29일 2023∼2024 KBL D리그 SK전에서 유니폼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1쿼터 10분을 모두 소화하면서 득점은 넣지 못한 두경민은 이후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나서지 않았다.
두경민은 경기 뒤 “ 무릎 컨디션에는 문제없지만 아직은 몸이 60% 정도밖에 올라 오지 않았다”며 “오랜만에 (경기를 뛰니)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두경민의 정확한 정규리그 복귀 시기가 나온 건 아니지만 12월에는 코트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두경민이 복귀하면 선수층이 더욱 두꺼워지는 DB 입장에선 반가울 따름이다.
주전 가드인 이선 알바노의 체력을 비축할 수 있고, 돌파에 능한 두경민을 활용해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93.6점을 퍼붓고 있는 DB의 공격력이 한층 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장한서 기자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12월 복귀 가능성… 화력 기대
프로농구 원주 DB는 2023∼2024시즌 초반 모두의 예상을 깨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기준 14승 2패로 압도적인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공동 2위인 수원 KT와 서울 SK보다 4게임이나 앞설 정도다.
DB의 선두 등극 비결엔 올해 새롭게 가세한 외국인 디드릭 로슨을 비롯해 기존 멤버인 김종규(32), 이선 알바노(27), 강상재(28) 등 주축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이 있다.
최승욱(30), 박인웅(23), 김영현(32), 이용우(24)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는 조력자도 많다.
이런 거침없는 DB에 날개를 단다.
최우수 선수(MVP) 출신 ‘원조 에이스’ 가드 두경민(32·사진)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당시 47경기를 소화하며 평균 16.4점 3.8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을 리그 1위로 이끌었다.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 시즌 두 자릿수 평균 득점을 작성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런 그는 지난 시즌 막판 무릎을 다쳐 시즌아웃됐고, 올 시즌에도 아직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재활에 매진하던 그가 드디어 복귀를 코앞에 두고 있다.
두경민은 지난 29일 2023∼2024 KBL D리그 SK전에서 유니폼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1쿼터 10분을 모두 소화하면서 득점은 넣지 못한 두경민은 이후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나서지 않았다.
두경민은 경기 뒤 “ 무릎 컨디션에는 문제없지만 아직은 몸이 60% 정도밖에 올라 오지 않았다”며 “오랜만에 (경기를 뛰니)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두경민의 정확한 정규리그 복귀 시기가 나온 건 아니지만 12월에는 코트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두경민이 복귀하면 선수층이 더욱 두꺼워지는 DB 입장에선 반가울 따름이다.
주전 가드인 이선 알바노의 체력을 비축할 수 있고, 돌파에 능한 두경민을 활용해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93.6점을 퍼붓고 있는 DB의 공격력이 한층 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장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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