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돌아오는 ‘골프 황제’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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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히어로 월드챌린지 출격
전성기 시절 기량 회복 관심


2021년 2월 자동차 전복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사진)는 힘겨운 재활 끝에 2022년 필드에 복귀했지만 두 시즌 동안 출전한 대회는 5개에 불과하다.
2022년 4월 마스터스에서 47위에 올라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듯했지만 5월 PGA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를 마치고 다리 통증으로 기권했고 7월 디 오픈에선 컷탈락했다.

다시 치료에 전념한 우즈가 사고 이후 제대로 된 샷을 구사한 대회는 지난 2월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다.
순위는 공동 45위지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306.2야드(24위), 최장타는 364야드(10위)를 기록해 전성기 시절의 드라이브샷을 방불케 했다.
특히 그린적중률 58.33%(24위)의 준수한 아이언샷에 평균 퍼트수도 27.25개(29위)를 기록해 PGA 투어 수준급 경기력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력 저하가 없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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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딛고 7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30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좋은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AFP연합뉴스
7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하는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보여 준 샷을 팬들에게 다시 선사할지 주목된다.
우즈는 30일(현지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7·미국) 등과 샷대결을 벌인다.

우즈는 올해 두 번째 출전 대회인 4월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발목 통증으로 기권했으며 오른쪽 발목 복사뼈의 외상 후 염증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해 왔다.
우즈는 “수술 부위는 통증이 전혀 없지만 한 부분을 고치면 다른 부분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통증은 사라진 만큼 우즈가 4라운드를 정상적으로 소화한다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버금가는 샷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챌린지는 선수 20명만 초청해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경기를 치른다.
셰플러와 함께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4위 빅토르 호블란(25·노르웨이), 7위 맥스 호마(33·미국), 8위 매슈 피츠패트릭(29·잉글랜드)이 출전하며 올해 디 오픈 챔피언 브라이언 하먼(36), US오픈 우승자 윈덤 클라크(30·이상 미국)도 가세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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